[부동산/특강] 3PROTV 우리동네 맞춤 부동산 인천편 후기

지역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세미나

우리 동네 맞춤 부동산

 매일 아침 출근길에 즐겨 듣는 경제 프로인 3PROTV에서 지역별 맞춤 부동산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해서 어플을 설치하고 결제를 하였다. 결제 금액 만큼 다시 멤버쉽 이용권도 제공되어 직접 오프라인에서 들어보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세미나 참석 시 멤버쉽 이용권 제공

자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부동산에 특성상 투자에 성격보다 살아가는데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요인이다보니 중요성은 높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서 정보를 얻는 것은 개인이 온전히 에너지를 쏟아야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집은 있어야지 하면서도 막연히 청약 통장 달랑 하나뿐인 내 모습을 보면서 이번 기회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만이라도 전반적인 정보를 얻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 가다

장소와 입장 방법에 대한 안내를 보고 세미나 자료를 미리 받으려고 했다. 세미나 자료를 받을 수 있는 메뉴가 직관적이지 않아서 좀 헤맸다. 클래스 커리큘럼 메뉴 안으로 들어가서도 수강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야지만 자료를 찾을 수 있어서 1:1 문의도 남겨보고 겨우 찾았다. 아무래도 기존에 앱을 사용하던 사람들과 나같은 신규 유저에 차이이겠지만 안내된 링크를 눌러서 강의자료를 바로 찾을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세미나 장소 안내

낯익음이 주는 반가움

 매일 아침 유튜브 화면에서 보던 3PROTV 출연진을 현장에서 보게되니 반가움이 느껴졌다. 참석자들과 열심히 사진도 찍어주고 또 줄까지 서가며 사진을 찍는 세미나 참석한 사람들이 신기했다.

정프로 김프로

세션01_ 2024 부동산 대전망

리치고 대표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와 24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리치고에 데이터를 실전 투자에서 이용한 사례들을 통해 앞으로에 투자 전략을 세울때 중요시 해야할 부분들을 설명해줬다. 21년 고점 이후 현재까지 거래량 감소와 가격 하락 등을 바탕으로 내년 부동산 시장을 예상해보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우리동네 맞춤 부동산이라는 제목에 맞게 인천 지역에 대한 향후 분석을 해주었다. 원론적인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저평가된 지역에 호재를 바탕으로한 투자 적략이 필요하다는 내용. 체크리스트를 통한 매매와 전세, 실거주와 투자에 맞춰 부동산 시장을 점춰 볼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며 세션이 마무리 되었다.

세션02_우리동네 부동산 입지 분석

 두번째 세션 연사는 유튜브 채널 '앨리스허TV'를 운영 중인 앨리스 허 님의 시간으로 인천에 각 지역별 특성 및 앞으로 상승이 이뤄질 지역을 세분화해서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세션에서도 중요한 부동산 투자의 요소는 호재를 통한 분석이었다고 느꼈다. 앞으로 내가 살아갈 지역을 스스로 점수 매겨보며 입지 분석 내용을 들어보는 세션이었다. 우리동네 맞춤 부동산에 가장 알맞은 내용이랄까. 이러나 저러나 부동산.. 역시 비싸다..

세션03_우리동네 청약 & 분양권 분석

 세번째 세션 연사로는 박지민 월용청약 연구소 대표님이 진행해주셨다. 전국의 1순위 청약 통장 갯수 등 나에겐 생소한 자료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세션이다. 청약은 거들뿐! 분양 예정지와 당첨선 등을 보며 전체적인 청약 시장에 분위기를 살펴 볼 수 있었다. 앞서 살펴본 부동산 시장에 거래 감소와 가격 하락, 일시적인 가격 반등 등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에 분위기가 청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통계치를 함께 제시하며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설명하는 세션이었다. 

세션04_질의응답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우리동네 맞동산 전체 세션이 끝이 나고 참석하신 분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각자 처한 부동산 관련 고민들이나 강의 내용에 대한 생각들을 질문하는 시간. 다양한 사람들에 다양한 고민을 듣다보니 '나는 어떤 고민을 갖고 이자리에 왔었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마치며

 이벤트 상품을 걸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을 가리고 모든 순서가 끝이 났다. 

배가 너무 고팠다.

 주린 배를 움켜쥐고 근처 식당에서 혼밥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돈까스로 화룡점정.. 소중한 주말에 소중한 강의와 소중한 돈까스를 즐길 수 있었다.